남의 지면 베끼는 기사 도둑질 혹은 컨닝
 
이원희
연합 뉴스의 크레딧 표기와 무단 사용 문제가 한때 불거진 적이 있는데 기사 실명제를 대부분의 지면이 실시하고 산간 오지의 지방지도 아니지만 스트레이트 기사를 베끼거나 하는 경우가 여전하다.내일자 가판 또한 유력 일간지들이 폐지한 마당에 해설 기사도 아닌 속되게 표현해 기사 도둑질이 성행하는것이다. 하루 24시간 1분마다 올라 오는 단신 위주의 연합 뉴스 기사를 그대로 싣기보다 교열 원칙을 내세워 싣는 지면도 있는데 구태의연한 비문에서 시작해 맞춤법 하나까지 꽤 신경 쓰는 눈치다. 신문의 특질상 기자는 기사만 쓰지 돈 문제에 신경 안 써고 경영팀은 기사가 어떻게 나가든 말든 높은 광고 수주와 부수 확장으로 많은 돈을 벌길 원하는게 다반사다.
기사입력: 2005/07/18 [14:3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기사 크레딧] 남의 지면 베끼는 기사 도둑질 혹은 컨닝 이원희 200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