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의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
 
이원희
흔히 가리봉이나 가리봉 오거리로 불리는 곳은 행정 구역상 금천구 가산동과 구로구 구로동으로 남부 순환도로를 사이에 구분되기마련이다. 재중 동포를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숙식 제공 선교를 위해 세워진 교회가 가산동 쪽에서 구로동으로 이전 더 크게 세워진 이래 외국인 노동자 전용 의원까지 생겨 저녁 무렵 그 앞을 지나면 환자복을 입은 이들을 늘 만나기 마련이다. 19일 화요일 지하철 무료신문중 하나는 작게나마 사진을 싣고 7.22 개원 1주년을 맞아 1만 3천여명이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내국인은 받지 않는다는데 아침 어느 tv는 전기료를 내지 못해 2천 이상의 가구가 단전 조치를 받은데 대해 국회서 에너지 기본권을 위한 법 제정으로 생활 보호대상자를 도울거라는 어두운 소식을 전한다.
기사입력: 2005/07/19 [09:2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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