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철도노동자 총력 결의대회
 
이원희 기자
▲철도노조    

1985년쯤 울산서 판초 우의와 운동화를 생상하는 회사의 근로자로 취업하며 공장 한켠에 노조 현판이 걸려 있는걸 목격한 일이 있는데 5.16 이후 근로자의 조합 결성과 단결,단체 행동권이 제한됐던 만큼 교수들의 글로서 나마 노동 탄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철도 노조도 2001년 5.21 위원장 간선제의 모순을 없애고 직선제로 바꾸며 단일 노조로 엄청난 조합원 규모를 가지게 됐는데 7.21 목요일 13시 대전 철도 공사 앞에서 노사 합의 이행!구조 조정 분쇄를 기치로 한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88년 7.26초유의 기관사 파업으로 기차가 멈춰 서게 한 이래 자신들의 노조를 갖기엔 다른 사업장보다 공무원이란 이유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 셈.
 
이젠 공사화된 실정이다.노무 관리나 관리자들과 철천지 원수지간으로 지내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야합을 의심할 정도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부류가 있는데 후자쪽이 낫지 않을런지...노사 충돌,노노 분쟁,공권력 등으로 불의의 사고가 나는것보다 나을터...
 
노사 징계위 동수 참여,경영권 참여 등을 항상 부르짖으며 노조 간부는 회사 간부와 맞먹는 지위를 누리는 실정이다.
기사입력: 2005/07/20 [17:0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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