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애완견
 
이원희
퇴계로쪽 애완견 가게들이 줄 지어 선 데는 길을 가다말고 지켜 보는 이들을 더러 볼수있는데 보도를 통해 사람보다 나은 의식주 생활을 하는 경우도 있음을 알 수 있다.애완견 전문 쇼핑몰을 짓고 있으며 신종 사업으로 각관을 받는 반면에 악취 또한 이만저만 나는게 아니다. 잃어 버린 애완견을 찾는 공고가 집 나간 아이나 노인들을 찾는 공고 만큼 자주 눈에 띈다.길 잃은 애완견을 보호하고 있다는 이색적인 공고가 있는 반면에 차량 통행이 많은 대로를 뛰어 다니는 경우도 보 ㄹ수 있어서 야생 동물들이 고속도로상에서 차에 깔려 죽는 경우를 생각나게 한다. 버려진 애완 동물들이 tv 뉴스를 탔고 미아를 보호하듯 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인데 경기 침체와 사회의 불확실한 미래를 반증하는 현상이 아닐런지...
기사입력: 2005/07/24 [09:2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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