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폭염 대책 미흡해 보완 필요
 
이원희 기자

겨울의 한파로 인한 동사자를 비롯한 피해 못잖게 여름 혹서는 탈진해 쓰러지거나 더위를 참지 못해 멱을 감다가 익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포털 뉴스엔 궁궐의 수문 교대식을 하거나 쓰러지거나 건설 현장서 일을 하다가 쓰러진 경우를 전한다.
 
24일 오후 1시에는 내일 비가 내려 더위가 한풀 꺽일거라는 포털 뉴스도 퍼뜩 눈에 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는 혹서기 건설 현장같은 옥외 작업장의 작업을 일시 중지시키는 법이 만들어진다는데 언제나 입법화될지 의문이다.
 
사업장의 경우 고온 기타의 작업 환경으로 사람 체온을 웃도는 작업장이 있지만 노사 합의에 따라 온도 변화가 적은 곳의 백엽상을 기준으로 30도가 넘어 가면 점심 시간을 20분 연장하는데 그친다.
 
언론의 날씨 예보 또한 기온의 경우 일부 지역의 환경 변화로 적절하지 않음에도 어느 한 곳을 기준으로 발표하는걸 답습하기 일쑤다.
 
사람의 바깥 출입 못잖게 자동차 운행을 줄이는것도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겠지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기사입력: 2005/07/24 [13:3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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