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의 재집권, 현실은 실패
 
이원희 기자

무궁화꽃이 피었읍니다란 소설이 베스트 셀러가 되고 영화화됐는데 94,5년쯤 고속버스를 이용하며 4-5시간의 장거리 여행중 비디오로 나온걸 보니 문민 정부 다음 대통령은 놀랄만한 젊은 대통령으로 당시의 인기 탈렌트가 맡았다.

청와대가 나오는 씬에서 문민 정부까지의 역대 대통령 사진이 걸린게 나왔다.어제 오늘 저녁 tv 뉴스와 불법 도청건에 대해 다른 언론보다 소극적으로 보도해온 언론이 사과문을 내며 여러 면에 걸쳐 기사를 실은걸 확인했다.

어제 저녁 한 tv 뉴스는 맨 먼저 소위 x파일을 확보하고도 특종 경쟁은 제쳐두고라도 앞뒤를 재는 바람에 일부의 빗발치는 비난 속에 하루 늦게 보도한 반면에 시민단체의 고발과 특정 정당을 겨냥한 보도로 일관함을 보였다. 뒤늦게 상세 보도로 돌변한 한 신문 또한 당시 대통령의 도청 공포가 도청 만능으로 변질된 듯이 보도하고 있었다.

.집권당의 다음 대통령 창출에 실패하 ㄴ전형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도청따위로 측근마저 의심한 극단적인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다.미국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알기 위한 것과 이런 국내적인 문제가 시사하는바도 클것이다.
기사입력: 2005/07/26 [14:0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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