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조금 내려도 물 바다 되는 거리의 보도
 
이원희
28일 목요일 6시에서 7시를 조금 넘는 시간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이후 장대 비를 연상하게 하는 비가 내렸는데 영등포역에서 시장 로터리.지하철 영등포 시장역, 경찰서,영등포구청에 이르는 보도는 배수가 잘되지 않아- 도심의 대형 신축 건물 앞 보도처럼 물이 잘 빠지게 특별히 시공 못햇다면 약간 경사지게 보도를 형성했어야 했다- 물이 고여 있기 일쑤고 주로 값싼 임금의 공공근로를 통해 마구 놓여진 보도 블록은 깨지거나 들쑥날쑥하기 마련이어서 바지를 버리기 일쑤다. 상가의 빗물배수 또한 보도쪽으로 나 있기 일쑤여서 집중호우시 물바다가 되긴 시간 문제다.하수구 또한 역류하기 일쑤인데 더운 날씨탓도 있지만 미리 대비를 하지 않은 불찰이 커다. 기상 예보 또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건 물론 제대로 예보를 못하는 불찰이 더 커지만 홈페이지엔 관청의 지위와 위상이 격상된건 어김없이 내세웠다.
기사입력: 2005/07/28 [11:0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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