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
 
이원희 기자

지금 사라졌지만 한 언론사 닷컴의 시민기자가 쓴 기사 중에 20대 동장이 뜬다는 기사를 2002.3년 사이 읽은 적이 있다.
 
교황 서거 후 명동 성당서 추도 미사를 할 때 사제복을 입은 2,30대 사제들을 봤고 신길동에 있는 수녀원 부근을 지날 땐 남자처럼 체격이 건장한 예비 수녀로 뵈는 젊은 여성 둘이 보도를 지나는걸 보며 50을 바라보는 이가 세월의 덧없음을 실감했다.
 
허리가 구부러지도록 바티칸 광장에 모인 수많은 인파들에게 손을 흔들거나 미사를 집전하다가 숨을 거둔 후 주검을 일반에 공개 부시 미 대통령 부자를 비롯해 세계인들이 지켜보게 함으로써 생각하는 갈대의 최후를 다시 한 번 입증시킨게 아닐런지...
 
포털의 뉴스에는 미국인들이 우리의 돐잔치에 깊은 관심을 가진다는 게 있었는데 30일 아침엔 미숙아로 태어나 몇 해 늦게 돐잔치를 치룬게 tv에 나와 아침을 드는 시청자들의 눈을 한동안 고정시켰다.
 
웨딩홀은 결혼식만 올리는게 수익 차원서 이런 백일 ,돐 잔치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칠순을 비롯한 잔치를 벌인다.
기사입력: 2005/07/31 [18:1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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