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경마공원 9.30 개장
 
이원희
당초 올 4월 개장 목표를 세웠던 부산경남 경마공원이 레저세 감면 문제로 진통을 겪다가 최근 부산,경남도,농림부,마사회 관계자들이 모여 9.30 개장하는데 합의를 했다. 카지노에 밀리기 전까지의 미국 경마의 엄청난 규모와 영화 시비스킷을 들먹이고 일본 경마계까지 들추며 사행심 유발보다 건전한 레저로서의 육성되기엔 우리의 경마장 수가 턱없이 적다고 하고 10만원 베팅 산한선 폐지를 부르짖는 이들이 있는 반면에 엄청난 부정으로 금요 경마가 폐지된 후 다시금 부산 경마가 위성을 통해 서울 경기에 집중된 장외 지점을 통해 교차 투표되기에 이르렀다. 부산경남 경마공원에선 개장이 늦어지는 여파 속에 여기수가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ㄴ느데 안전사고의 속출과 개인사업자로 묶여 산재 보험이 안되고 자비로 치료비를 충단해야 하는등 기수들의 고충도 커다. 여유 있는 이들이 주식 투자처럼 재 테크 수단으로 활용할진 몰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진종일 시산을 뺏기며 겨우 본전을 찾거나 아예 잃어버리면서 경마일 찾지 않을 수 없는 돌림병 현상에 시달리는건 여전한게 문제 아닌지...
기사입력: 2005/08/02 [15:2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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