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 보도 증가로 지하 상가 상인 울상
 
이원희
숭례문 부근과 영등포역 앞에 횡단보도가 설치돼 지하 상가 입주 상인들은- 영등포역 앞 지하 상가- 심한 반발을 보이며 대자보를 써붙이고 침묵의 시위를 벌이는 중이다. 대형 백화점이 거의 완공 단계에 들어 서 ㄴ회현동도 재벌 소유 백화점이 지하도쪽에 출입구를 내는데 대해 거센 항의를 한 적이 있다.종로의 복합 상영관도 지하철과 연계된 공사를 주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적이 있다. 지하 상가가 혼잡하고 소화전도 가린채 지나치게 통로에 상품을 진열하거나 지하 공기질 문제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것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가뜩이나 위축된 경제에 영세 상인들의 생업에 영향을 줄 지상 보도나 대형 쇼핑몰이나 극장 출입구의 지하도와 연계된 공사의 강행은 고려해봐냐...
기사입력: 2005/08/03 [17:4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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