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법원 경매 광고 리베이트 비리-언론 제재용으로
 
이원희

80대 초 지방지 한 곳을 자주 찾은 적이 있는데 광고국 직원들이 플레이 보이지같은 음란 잡지를 책상 서럽에서 꺼내 보며 자기들끼리 히히덕거리는가 하면 뭉칫돈을 챙기기도 했다.
전통이 있는 안국동쪽의 하 ㄴ신문사 1층은 24시간 광고 접수를 한다는 안내 문구가 눈에 잘 들어오는 위치에 있다.
2001년 언론 탄압의 일환이었던진 몰라도 제법 지면 차지가 큰 법원 경매 광고를 둘러싸고 경매과 직원과 신문사 광고국간에 거액의 리베이트가 오간게 터진적이 있다.
광고료의 20-30%내서 경매과 직원에게 리베이트가 건네진게 밝혀졌는데 법원 브로커의 고질적인 병폐 이상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으나 세무 조사등으로 특정 언론을 손보기 위한 하나의 수순에 불과한 점도 없지 않다.
미국 시민권을 두고 박탈당하지 않기 위해 수시로 미국과 한국을 오간 권력의 실세는 97년 대통령 당선자 기사를 1면 머릿 기사로 다른 신문보다 적게 다뤘다고 만취된 상태서 해당 신문사에서 행패를 부리거나 일부 간부를 글을 쓰지 않는 부서로 보내라는 인사 압력을 넣기까지 했으니...
기사입력: 2005/08/10 [09:5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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