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기자 범죄 사실과 행태
 
이원희 기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지역 신문 기자들이 월 급여 1백만원 안팎의 박봉으로 생활하며 신문 제작-배포에 열과 성을 다하는데 반해 15년 전 한 신문은 80년대 언론 통폐합 이후 88년 신문, 잡지의 발행이 손쉬운 점을 틈 타 마구 생겨난 언론들이 대거 경찰에 적발된걸 실었다.

호구라는 약점있는 업체 명단을 확보해 경기도 일대를 서북과 동남방면으로 나눠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돈을 갈취했다는데 서북쪽 고양군의 레미콘 업체,한의원, 피혁공장들과 동남 방면 남양주 도축장, 공원묘지, 염색공장 등이 대상이었다.

주간 신문을 등록한 뒤 신문은 발행 않고 외판사원 명의의 신용카드로 은행에서 3천7백만원을 대출 받거나 무면허 의료행위자,그린 벨트 침해 공원 묘원,갈비집,학교장과 도교육감,군수등 닥치는대로 손을 뻗쳤다는 것.

사이비 공갈기자일수록 보도증 완장, 정부 기관을 연상하게 하는 차량 스티커,경광등을 고루 갖추고 다닌다고 했다.

요새도 자사의 로고나 상징으로 차 전체를 도배하다 싶이한 취재 차량과 범죄 소탕을 내세운 경찰 차량이 여전한건 변함 없다.
기사입력: 2005/08/11 [09:1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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