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느낌표! 평양 가다
지난 4일부터 1박 2일간
 
유명조 기자

MBC 느낌표!가 최근 평양을 방문하고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온 사실이 알려져 방문배경과 방문 이후 평양에서의 생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느낌표의 통일시리즈 2탄 남북청소년 알아맞히기 경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연승호 군을 비롯해 청소년 5명이 4일부터 1박2일간 평양에 다녀온 것이다.

이번 방문은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의 일환인 광복60돌 기념 평양 역사유적 답사에 같이 동행해 평양에서 아리랑 등을 관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방북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직항로를 이용 평양순항공항에 도착, 양각도 국제호텔에서 머물며 김일성의 생가인 만경대, 만경대 소년학생궁전, 동명왕릉 등을 둘러보았다.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제작진은 평양의 역사를 배우고, 문화체험을 하는 등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오는 10월말 경 가자! 평양으로(가제)를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느낌표! 제작진은 이번 평양 방문을 계기로 우리 제작진은 물론이고, 어린이들도 원하고 있는 평양 수학여행 가능성이 한 층 밝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느낌표!의 평양방문으로 인해 남북한 청소년역사에 물꼬를 틀었으며, 정부는 금강산 개방 때 정부의 보조로 학생들이 금강산관광을 한 만큼 이번 개성도 정부가 나서 학생들의 개성역사 체험을 실현시켜야 할 것이다.

이번을 계기로 남북한 청소년들의 교류가 더욱 할발히 이뤄지길 바라본다.
기사입력: 2005/10/08 [20:5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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