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한 가운데 무덤 발견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 오는 8일 방송예정
 
유명조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한 해남저수지서 최근 발견된 무덤(원래 이 곳은 미황사 절이 있었다)     ©자료사진/MBC 제공

저수지 한 가운데에 무덤이 발견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MBC TV특종 놀라운 세상에서는 저수지 한 가운데에 무덤이 있게 된 사연을 방송한다.

제작진에 의하면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위치한 해원리 저수지에는 저수지 가운데에 무덤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이 제보에 반신반의를 하면서 찾아가게 되었고 실제로 눈으로 본 저수지 가운데에 위치한 무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제담당 제작진이 밝혔가.

현재 지금은 저수지 공사로 물을 모두 빼 놓아 무덤의 모습이 더욱 잘 보이는데 왜 무덤이 저수지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지는 100년의 사연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00년 전 이곳에는 미황사란 절이 있었는데 이 절을 찾는 사람이 없어져 절을 정리하던 중 지금의 저수지 가운데가 명당자리로 판단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무덤 자리로 사용을 하게 했다고 한다.
 
저수지 가운데에 위치한 무덤을 사용한 자손들에 말에 의하면 자손 대대로 번성을 했다고 해서 과연 이 무덤 자리가 어떠한 과연 특별한 기운이 있었는지 취재진은 그 실체를 밝힌다고 한다.

무덤에 얽힌 자세한 비밀은 오는 8일 MBC ‘TV 특종 놀라운 세상’에서 방송된다.
기사입력: 2005/11/08 [09:5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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