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황 교수 난자 사전인지.. 문제 없다
오후 2시 황우석 교수 발표에 귀 기울여 달라
 
유명조 기자


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이 이번 난자 문제에 대해 보건복지부에서 서울대 수의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최희주 복건복지부 홍보 관리관은 발표문에서 조사결과에 대한 발표를 먼저 했다. 최 관리관은 당사자 전화통화와 대면조사, 언론사들의 보도 자료를 토대로 조사를 했고, 자세한 내용은 오후 2시에 황우석 교수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황 교수는 미즈메디 병원 노성일 이사장이 난자제공자에게 150만원 상당을 지급했던 것을 몰랐으며, 최근에 인지했다고 복건복지부가 발표했다.

난자는 기증자 동의 받았기 때문에 문제없는 난자 확인했다며, 기증자들이 자발적 투자로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며 기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연구원은 황 교수의 불가권유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난자기증과 관련해 금 150만원 상당 지급한 것과 관련 소속 여성 연구원들이 난자 기증이 발표 이전에 발생한 일로 법 규정은 없다고 말했다. 또, 난자 기증과 관련해 윤리적 가드라인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실험제공 등의 전면금지는 아니고 신중을 기하라고 해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 관리관은 발표에서 대가성은 아니어서 법적 문제는 아니다 라고 추가로 발표했다.

이번 난자문제와 관련 복지부의발표를 종합해 보면 연구팀이 난자 수급과정에서 윤리 지배적 사실은 없었다며, 윤리적 문제를 명백히 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난자 획득절차에 대한 법 규정과 윤리준칙을 구체적으로 명확히 규정할 것이라고 감독강화와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팀의 윤리준칙을 명확히 지킬 수 있는 별도의 행정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 복지부의 답변이다.

@기자 질문 : 연구자들의 난지 가증의 만류사실은(황 교수)
답변 : 현 단계에서 복건복지부가 직접 조사보다는 서울대 수의대가 나서 조사한 결과라 답변하기 어렵다.

@기자 질문 : 연구책임자의 불가권유를 수용하지 않다.?
답변 : 있는 사실 그대로 말씀드려서 구체적인 답변사항은 아니다. 그러나 난자 수급에 대해서는 국가생명윤리문제에 대해 논의하겠다.

이번 발표는 그 동안 황 교수가 난자매매 사실에 대해 이성일 이사장이 발표한 황 교수가 최근에 알았을 것이라고 말한 부분에 대해 그 전에는 전혀 몰랐으며, 최근에 알았다고 발표했다.
기사입력: 2005/11/24 [10:3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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