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뤼어만 초청, 청소년 사회참여 대잔치
한국형 옴부즈만 제도 도입방안 마련 위한 공감대 형성 행사
 
유명조 기자

▲ 세계최연소 국회의원 "안나 뤼어만"과 함께하는 청소년 참여 대잔치 행사 포스터    © 유명조


국제적인 행사를 청소년 옴부즈만 이라는 단체에서 준비해 벌써부터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12월 4일 열릴 행사의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하고 행사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최연소 국회의원인 독일 안나 뤼어만을 초청하여 선진국의 청소년 사회참여와 청소년 옴부즈만 제도를 이해하는 행사를 청소년교육전략21(청소년 옴부즈만)에서 준비했다.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국회와 중앙대학교 등 서울 여러 지역에서 사단법인 청소년교육전략21서 주관하고 지역 청소년 옴부즈만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정치와 한국형 청소년 옴부즈만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제도의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공감대 형성 행사다.

행사내용 으로는 청소년 사회참여 대잔치 (청소년 포럼)과 한-독 국회의원 간담회, 국제 학술 심포지엄, 안니뤼어만 대학생 대상 강연회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행사일정은 4일(일) 2시부터 청소년사회참여대잔치와 5일(월) 10시 안나뤼어만 기자 간담회를 비롯해 3시 대학생 대상 강연회가 이어지며, 6일(화)은 마지막으로 11시에 한-독 국회의원 간담회, 2시부터 국제 학술 심포지엄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세부사항을 보면 청소년 참여 포럼이라는 주제로 4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학교 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청소년 사회참여 대잔치 “우리 문제는 우리 손으로” 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 단체들의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로 자신의 단체에서 활동한 사회참여 성과물들을 발표하고, 독일의 청소년 사회참여에 대한 사례를 듣는 자리로 3시간 동안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김한길 국회의원과 최영희 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 축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5일 오전 10부터 열릴 예정인 기자간담회는 명동 미지센터(한국유네스코회관) 안나뤼언만과 청소년 옴부주만이 함께 한 자리에 모여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6일에는 한-독 국회의원 간담회가 청소년 사회참여, 정치참여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김원기 국회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회 귀빈식당에서 2시간동안 청소년 시회참여, 정치참여 영상을 시청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청소년 선거연령 18세 낮추기에 동참하며 국민청원까지 도와주었던 김형주 국회의원이 참석, 임사말과 함께 오찬 및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6일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대강당에서 한국에서의 청소년 옴부즈만 제도 도입의 필요상을 주제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청소년교육전략21의 최윤진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독일대표 안나 뤼어만과 일본대표 류지 에구치와 한국대표 김민 교수가 각각 나라의 청소년 옴부즈만 제도와 실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청소년옴부즈만제도와 사회참여 사례는 이영란, 청소년의 옴부즈만 정책 참여를 위한 지원방안은 김혁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본 청소년옴부즈만제도 도입방안 : 송창석, 청소년옴부즈만제도 정착을 위한 청소년위원회의 역할은 이광호(미정)씨가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옴부즈만에서 준비한 이번 세계최연소 국회의원 안나 뤼어만 초청 청소년 사회참여 대잔치에 벌써부터 언론들의 관심과 청소년들의 참여방법 등을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12월 4일만이 기다려진다.
기사입력: 2005/11/27 [20:5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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