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3일만에 살인범검거
신속한대처로 강력범죄 조기수습
 
정광훈 기자
▲     © 광양경찰서

 
[전남조은뉴스=광양]  광양경찰서는 (서장 총경 황호선)지난3일 광양시 진상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3일만에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피의자 김모(39세, 남)는 약 1년 동안 동거했던 피해자의 여동생이 피의자가 싫다고 잠적하자 피해자에게 소재를 알려달라고 수회 요구했으나 가르쳐 주지 않는데 앙심을 품고 미리 준비한 사시미 칼로 피해자의 목 부위 등을 11회 가량 찔러 살해한 것이다
     
광양경찰서 수사팀은 신고를 접하고 최초 발견자, 연고자, 이해관계인 상대로 탐문 및 통신수사중, 범행현장에서 발견된 칼이 범행 몇 일전에 피의자가 행패를 부릴 때 사용한 칼과 똑같다는 피해자 누나의 진술을 확보하고, 피의자가 범행 후 사용한 피해자 카드전표  및 필적 확인, 피해현장 주변 탐문 중 피의자가 범행 후 두고 간 렌트카 발견 등으로 피의자 특정 후, 피해현장에서 없어진 피해자 차량을 전국 수배 및 관내 설치된 범죄수사용 CCTV 분석으로 피의자 도주로 확인하고 피의자 휴대전화 위치추적으로 확인하고자 하였으나 전화가 꺼져 있어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으나 피의자의 전처가 살고 있는 제주시와 다른 연고자가 있는 부산시에 수사대를 급파하여 전처 등과 만날 것으로 미리 예상하고 이들을 상대로 소재 탐문 등 행적수사에 임하였으나 그들의 비 협조로 피의자 소재에 대한 단서를 전혀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광양경찰서 수사팀은 전처 김모(39세, 여)의 소재를 탐문 거주지 파악하여 피의자와 접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전처를 계속 미행하던 중 제주시 삼도동 T 횟집에 전처를 만나기 위해 나타난 피의자를 강력범죄수사팀 경사 나종화 등이 현장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얻었다.
 
광양경찰서는 신속한대응과 정확한판단으로 살인 피의자를 단3일만에 검거 구속 함으로서 불안한 시민들에게 든든한 민중의 지팡이의 역활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기사입력: 2005/12/07 [22:1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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