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외침, 대답 없는 메아리 아냐
지난 28일, 청소년 참여페스티벌 열려
 
유명조 기자
청소년들이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8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참여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가 청소년위원회 주최로 ‘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살기좋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참여위원회, 옴부즈틴, 소리기자단, GSGT(좋은학생 좋은교사), 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 등 10개 단체 80여명의 청소년과 함께 했다.

행사는 2020년을 청소년권익증진의해로 가정하고 21대 청소년 국회의원 당선, 청소년 정책 토론회 개최 등의 뉴스를 소개하며 향후 청소년 참여활동에 대해 활성화를 기대했다.

청소년 옴부즈만 ‘옴부즈틴’은 “청소년의 외침은 더 이상 대답 없는 메아리가 아니다”며 “향후 모니터 활동을 인권문제 뿐 아니라 청소년정책문제나 복지문제 영역까지도 확대하여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소리기자단, 대한민국고등학생총학생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청소년회의 등의 사례보고가 이어졌다. .

또, “100명의 청소년이 실질적인 참여정책 수립을 위해 토론하면서 다수의 청소년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안을 논의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05/12/30 [12:5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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