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각 경관조명 밝아진다
주변시설 은은한 조명으로 개선
 
유명조 기자

▲ 보신각의 밝고 은은한 조명으로 바꾼 모습    © 유명조


서울의 4대문 안인 보신각이 한층 밝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최근 보신각 주변의 저명이 어둡고, 가로등과 광고조명 등으로 인해 야간에 보신각 건축물이 잘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시는 지면이 부각되지 않아 시민들에게 인지가 되지 않았다며 최근 은은한 조명으로 개선, 한층 밝아진 보신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선된 보신각은 종 주변 조명등을 설치하고 밝기를 조정하여 종을 더욱 부각시켰고, 처마 밑 단청의 밝기도 기단부분 조명과 같이 조정, 설치하여 아름답게 표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면이 부각되게 조명들을 새로 추가하는 등 조명등 48등을 말끔하게 마무리 했다. 
 
▲ 개선하기 전인 보신각 전경    © 유명조

시는 그동안 건축물 내부와 외부의 노후한 전기시설도 보수하여 한층 더 새롭고 아름답게 개선하였다. 고 밝혔다.

한편, 본 보신각 경관조명 개선과 주변 보도확장 사업도 이미 완료되어 병술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보신각 타종 행사에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5/12/31 [12:2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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