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공무원 소양교육 실시
“김천시의 경쟁력, 현재와 미래”에 대한 특강
 
송정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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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월1일 오전9시와 오후2시 2회에 걸쳐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 공무원 1,0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세욱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을 초빙하여 “김천시의 경쟁력,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1995년 박팔용 초대 민선시장 취임이후 지난 10여 년간 김천시를 21세기 전국을 선도하는 중추도시로 만들기 위한 끈질긴 노력으로 경부고속철도 김천역사 유치와 인구 50만 미만의 도시로서는 체전역사상 처음으로 2006년 전국체전 유치, KTX 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혁신도시 유치 등으로 새로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김천시의 현재 경쟁력을 살펴보고 지방행정의 경쟁력과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정세욱 원장은 김천의 3대 기적은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박팔용 김천시장 이하 전 시민의 지역 사랑이 만든 축적된 인프라의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현재의 경쟁력을 미래의 경쟁력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환경보존을 최우선과제로 하여 시간을 절약하는 행정, 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천시 공무원은 지방화시대에 걸 맞는 다양하고 전문화된 역량을 갖춘 자기개발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행정을 추진 세계화로 나아갈 것을 되새겨 보는 계기를 가졌다.

기사입력: 2006/02/01 [16:4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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