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적지 투어, 주한 외국인과 문화 교류사업 공모
전통문화공연 및 문화교류, 행정의 투명성과 프로그램 효율성
 
경기 정진희 기자

경기도는 오는 6월부터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주한외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사적지투어”와 “전통문화공연 및 문화교류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문화사적지 투어” 1차 사업은 경기북부여성 40명과 주한외국인 여성 80명을 포함 총 12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고양시 행주산성, 파주 임진각, 한국민속촌, 이천 부래미마을 도예촌 등을 연계하여 추진한다.

 

또한 2차 사업인 “전통문화공연 및 문화교류사업”을 9월중에 경기북부여성 140명과 주한외국인 140명을 포함 총 280명을 대상으로 부채춤, 전통차 시연, 한국전통무용공연 등 문화공연, 김치만들기, 도자기체험, 한국전통예복 시연 및 체험 등 문화교류를 위한 문화체험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호우호적인 문화교류를 위해 “주한외국인 여성과의 문화교류사업”을 운영할 수탁단체를 공모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 신청자는 참가신청서, 참가기관소개서, 사업운영 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5월 8일가지 경기도 제2청 가족여성담당관실로 직접방문, 팩스(031-850-3129), 이메일(jpage@gg.go.kr)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계획서에는 행사수행능력, 행사프로그램 구성, 지역사회와 예술단체의 협조 및 참여 등에 중점을 두고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배점기준표에 의해 상위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경험이 풍부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업체선정을 통해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관심 있는 업체의 참여를 당부했다.

기사입력: 2006/04/24 [11:1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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