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훔친 차 몰다 승용차 연쇄 추돌
 
김광영기자
서울 송파경찰서는 무면허로 훔친 차량을 몰다가 검문 중이던 순찰차 등 차량 석 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정신지체 장애인 34살 심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에서 23살 장 모 씨의 승용차를 훔친 심 씨는, 어제 오후 4시 쯤 서울 가락동의 한 아파트 부근에서 검문 중이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하다 주차돼 있던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심 씨에 대해 차량 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06/06/26 [15:3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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