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산업고,축구부 집단이탈 물의
 
김광영기자
제천시내 모 고등학교 3학년 축구부 학생 6명이 축구부를 집단 이탈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들은 경기도 등 외지 출신들로 학교측의 차별과 구타를 견디다 못해 지난달 축구부를 이탈해 여관에서 생활하며 훈련참가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학교측은 일부 축구부원들이 지난 4월 열린 전국대회 예선탈락뒤 운동에 대한 회의를 느끼게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주장하는 차별과 구타행위는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측은 축구부원들이 훈련에 참가하지 않자 지난 1일부터 체육특기생에서 일반학생으로 전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입력: 2006/06/27 [11:0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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