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이는 곳은 괜찮아!
 
김영호 기자
▲   기념물 그물망 밑 우물과 자동펌프기는 녹슬어 있다. 

▲ 자랑스런 울산의 기념물 제9호 중산동 고분군
 
기념물 시지정 제9호 중산동 고분군. 중산동 616-1일원에 삼한.삼국시대에 형성된 대규모 고군분으로 1991년과 1993년 발굴되어 지난 1997년 10월 9일 등록했다. 하지만, 지난 26일 이 일대 제한구역으로 설치한 그물망은 훼손되고 바로 밑, 오래 전 주민들의 식수로 보이는 우물은 심각한 상태의 오염으로 악취는 물론, 2차 토양오염이 진행된 상태이다.

시의 문화재 및 기념물 관리는 고사하고 무관심을 넘어 방치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 
기사입력: 2006/06/28 [15:2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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