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안타까운 소식 연달아 전해져
가수 한민 뇌출혈, 미스코리아 손민지 혈액암으로 6일 사망
 
유명조 기자
▲     © 충청 조은뉴스

지난 7일 연예계는 슬픔 속에 하루를 보냈다. 7일 오전에 갑자기 날아든 미스코리아 출신 손민지는 오랜 혈액암으로 투병 중 사망해 주의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고 손민지 씨는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골든듀 출신으로 지난 1년간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투병해 왔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민아는 어젯 밤 녹원회를 통해 소식을 들었다며, 최근 병세가 호전 된다고 말해 녹원회서 치료비까지 모았지만 갑작스럽게 숨져 매우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사랑해를 불러 인기를 누리고 있던 가수 한민 역시 9일 밤 9시 30분 향년 64세의 일기로 뇌출혈로 숨진것으로 7일 아침 전해졌다.
 
1970년 여성 보컬 은희(본명 김은희)씨와 함께 듀오를 결성, 이듬해 데뷔 음반을 발표했다.
 
사랑해 당신을 은 지금까지 널리 불려지는 대 히트곡으로 그 외에 ‘꽃반지 끼고’와 번안곡 ‘서머 와인’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 딸과 함께 안양에서 라이브 공연장을 겸한 레스토랑을 운영해 오다 2004년 뇌경색으로 쓰러져 투병 생활을 해 왔다.
 
또, 지난 달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탤런트 이의정도 7일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온 모친을 통해 희귀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는 인터뷰 내용이 모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즉, 아직까지 정확한 병명을 모르고 있는 상태라며, 병원에서도 병명을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모친은 병원 측이 의정이의 혈액조직 일부를 미국에 검사의뢰 차 보냈지만, 아직 정확한 병명을 미국서도 밝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의정의 병명은 오는 25일 검사결과를 받으러 간다는 이의정은 결과가 나와야 여러분들께 정확하게 알려 줄 수 있다며, 자신도 아직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의정의 정확한 병명은 오는 25일 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기사입력: 2006/08/08 [00:3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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