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아나운서 결혼] 노현정 아나운서 10일 상플 올드&뉴 녹화참여
이날 노 아나운서 결혼 관련 궁금증 패널들이 풀어갈 듯
 
유명조 기자

8일 오전 노현정 아나운서의 갑작스런 결혼 발표가 있었다.
 
물론, 아나운서팀은 물론이고, 보도본부 측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실제 동기나 친한 선.후배 아나운서들도 인터넷뉴스에 나간 뒤 소식을 전달 받았거나 검색을 하다 알게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아침까지 생방송을 마친 뉴스광장 제작진도 모르고 있었던 것은 물론이고, 함께 진행을 맡았던 황상무 앵커도 소식을 듣고 놀라는 눈치 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노현정 아나운서는 일단 오는 10일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정상적으로 상상플러스 올든&뉴 녹화를 가질 것으로 결정됐다.
 
이날 녹화에서 패널(이휘재, 신정환, 탁재훈, 정형돈)들은 노 아나운서의 결혼소식에 대해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노 아나운서가 그동안 패널들의 사적인 질문에 그냥 넘어가던 것을 이날 만큼은 답변을 할 지도 관심거리가 된다.
 
이날 녹화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자들과 팬들은 일단 KBS 안전관리실 청원경찰에 의해 출입이 원천봉쇄되고, 상상플러스 제작진만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녹화 후 아나운서실까지 철저한 보완이 유지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노현정 아나운서는 오는 27일 서울 하얏트호텔서 현대알루미늄 고 장몽구 회장의 셋째아들인 정대선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노 아나운서는 결혼 후 남편과 함께 미국 보스턴으로 날아가 신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아나운서팀에 노현정 아나운서의 휴직계나 사직계가 제출되지 않은 상태라고 아나운서팀장이 밝혔다.
기사입력: 2006/08/08 [21:3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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