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와 함께한 조치원복숭아축제
제4회 조치원복숭아축제 고려대 서창캠퍼스 특별무대서
 
유명조 기자






제4회 조치원복숭아축제 현장 / 고려대 서창캠퍼스 ©충청 조은뉴스

(조치원, 조치원복숭아축제 특별취재 충청 e-조은뉴스)=유명조 기자 = 올해로 네번째 열린 조치원복숭아축제가 브라질 삼바공연팀과 일본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 함으로서 세계적인 축제로 세계인과 함께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고려대 서창캠퍼스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개막식, 문화원 국악 축하공연, 도전! 노래왕, 민요, 한국무용 공연, 초청공연, 복숭아 빨리먹기와 길게깍기, 복숭아 아줌마 선발대회, 주민자치센터의 스프츠댄스 시범공연과 함께 개그맨 김종석이 진행한 군민화합 노래자랑이 고려대 서창캠퍼스서 첫째날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이어 다음날인 둘째날에는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으며, 국악공연, 도전! 노래왕, 비보이 댄스공연과 창공 응원댄스팀의 축하공연에 이어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이어졌다.
 
또, 브라질에서 삼바공연팀이 조치원복숭아축제 현장을 찾아 아름답고 경쾌하며, 브라질만의 춤인 삼바 춤을 선보여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박기도 했다.
 
이날 조치원복숭아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황마담의 엔돌핀충전" 라디오 공개방송이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됐다.
 
개그맨 심현섭의 사회로 진행된 "황마담의 엔돌핀충전"에 설운도, 김혜연, 화요비, 현진영, 쌍둥이 자매 뚜띠, VOS, 박화민, 자자, 란, 현진영, 박혜경외 많은 가수들이 출연해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축하 하고 군민과 관광객,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요비, 현진영, 쌍둥이 자매 뚜띠, VOS, 박혜경 등이 나올 때는 많은 청소년들이 함성과 함께 박수가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2006발의 불꽃이 조치원 서창캠퍼스 밤 하늘을 수 놓으며 아쉬움 속에 막을 내리고 내년 5회를 기약했다.
 
한편, 이기붕 연기군수는 많은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열리는 2틀 동안 행사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과 취재를 하고 있던 기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행사장을 떠나지 않아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중요한 서류는 행정 직원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결재를 맡아 가는 등의 연출을 보이기도 했다.
 
이기붕 군수는 군정 일정을 위해 오후 1시경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6시 40분 다시 행사장을 찾아 무대서 열인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를 직접 지켜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가 모두 끝나고 행사장 주변을 청소하는 청소년 일부가 눈에 띄어 작년과 같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사입력: 2006/08/12 [21:20]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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