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교단인 장로교 총회 준비에...
용서와 화합차원에서 뭉치는 교단으로 민족복음화 하나되라
 
정진희 기자


장.감.성.침.순복음 등의 순...

국내 최대교단인 장로교단 총회가 4일 전도측을 시작으로 9월 한달동안 약속이나 한듯 개회되어 하나의 장로교단에 대한 의지를 확인.... 이와 관련하여 중.소교단들은 교단합동을 위한 안건들이 대거 상정되어 있다. 특별히 한국장로교단은 화해와 용서 그리고 평화와 통일에 중점을 둔 제91회 회기년도 한국장로교단이 나갈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통합=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은 제91회 총회가 오는 18일~ 22일까지 서울명성교회당(담임=김삼환목사)에서 개회돼 2007년 용서와 화해, 그리고 평화를 선포한다. ‘교회여 진리의 빛으로 다시 서라’라는 주제와 ‘민족을 깨우는 우리 교회’라는 부제로 열릴 이번 총회에서는 총회장에 이광선목사를 선출하고, 부총회장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김영태목사(청북교회)를 선출할 예정이다. 동 교단은 특히 이번 총회에서 1907년 대부흥운동 1백주년을 기념해 매일 저녁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나눔과 섬김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하고 교단 위상에 맞는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총회 기간중 저녁 시간에는 회무 대신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폐회 시 새출발을 다짐하는 문서가 발표된다.

◆예長 합동=9월18~ 22일까지 열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황승기목사)은 제 91회 총회의 임원선거는 예년과 같이 제비뽑기로 실시되어 선거과열현상은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 그래서 총회장은 부총회장인 장차남목사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목사부총회장은 4명의 후보가 등록하여 당일 정견발표 후 제비뽑기를 통해 결정된다. 기타 임원은 대부분 단독으로 입후보를 마쳐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획실시 되고 있다. 이러한 임원선거에 대해 대부분의 총대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지만 일부 총대들은 함량이 낮은 인사가 선임돼, 교단의 리더십 약화에 대한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게 일고 있다.
*예장개혁(안양)[총회장 박영희 목사, 서기 황영웅 목사]은 9

월14일(목) 오후 2시~15일까지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이

선 목사) 대강당에서 제 91회 총회를 연다.


 본 총회 관계자는"주님의 은총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면서 제90회 총회 회기동안 성 총회를 돌봐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각 노회 노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 그리고 총회 모든 지교회 목사님들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라고 밝혔다.
 
◆기장=한국기독교장로회 제91회 총회(총회장=박원근목사)가 오는 19~ 22일까지 동수원교회에서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란 주제로 개회되어 정.부총회장을 선출하고, 일산 크리스탈교회의 타교단으로 이적 등의 안건을 다루게 된다. 동교단의 제91회 총회는 동기동창이 나란히 출마한 목사 부총회장, 남성대 여성의 대결양상을 보이고 있는 장로 부총회장 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목사부총회장은 임명규목사와 서재일목사가 각각 출마했으며, 장로 부총회장은 홍충일 장로와 서미숙 장로가 각각 출마했다.
이들 4명의 후보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운동을 벌이겠다는 공명선거에 대한 의지를 합의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 4명의 부총회장 후보는 돈 안쓰고, 각종 모임에 안찾아 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동교단의 제91회 부총회장 선거는 언론과 후보의 홍보물에 의한 선거가 될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예長 고신=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총회장=이한석목사)는 제56회 총회를 다음달 18~ 22일까지 고려신학대학원 강당에서 개회된다. 동 총회의 임원 후보자 대부분이 각각 보수측과 개혁측을 대표하는 인물들이어서 동 교단의 세대교체가 이뤄질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목사 부총회장에 출마한 김경천목사와 이용호목사는 각각 개혁측과 보수측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예長 합동정통=‘꿈을 현실화하는 총회’란 주제로 오는 9월 18~ 21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열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은 제91회 총회는 정부총회장 선임에 대한 관심보다도 총무선임에 더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회장은 현 부총회장인 양병희목사(영안교회)가 단독으로 입후보, 당선이 무난하고, 목사부총회장은 정영근목사(성문교회)와 백금홍목사(신정제일교회) 등 2명이 경합을 하고 있다. 총무인 전용삼목사의 임기만료에 따른 신임총무 선임은 현 총무인 전용삼목사와 함께 이근범목사, 조병선목사, 조성철목사 등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전목사의 우세 속에 서로 당선을 장담하고 있다.

◆개혁=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측 제91회 총회(총회장=정두일목사)가 오는 18~ 21일까지 광주혜성교회에서 개회되어 교단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 한다. 또한 동 총회는 신앙과 신학이 같은교단과의 합동 등도 논의 할 예정이다.

◆예長대신=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총회장=최복수목사)는 제41회 총회를 9월 11~ 14일까지 안양 새중앙교회(담임=박중식목사)에서 개회하여, 임원 선출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다.

 
지난 총회시에 전도 측과 합동하려다 정치적인 문제로 무산되고 개혁측과 통합의 대성공을 이뤄 1만교회의 꿈을 이뤄 낸 합동이여!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장자교단의 법을 따르겠다는데 왜 뭉치는데 실패 했나?
 
다시 뭉치려는 의지가 없나?  장자교단 답게 장로교 중.소교단을 형제교단으로 인정하고 올바로 리더와 지원을 아끼지 말라. 또한 감.성.침.순복음 등의 초교파 일치단결하여 민족복음화 및 화합통일과 월드선교에 최선을 다하라.
 
정진희 기자 kidoktv@naver.com


 

기사입력: 2006/09/06 [06:4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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