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컬러풀 베스트 드레서 공무원 선발
 
김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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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체계적인 이미지 관리 및 마케팅으로 국내외에 새로운 대구이미지를 알리고자 선정한 대구시 슬로건 “Colorful Daegu”를 정착·홍보하기 위하여 시 공무원들이 실천에 나섰다.

대구시는 매주 금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과 병행하여 “Colorful-Day”로 지정해, 시 산하 모든 공무원들이 정장차림에서 탈피하여 개인의 특성과 기호에 맞는 자유롭고 다양한 의상착용으로 공무원 스스로가 외형적인 혁신과 새로운 변화에 앞장선다는 것이다.

특히, 오는 11월 17일 금요일 “Colorful-Day”에는 지역 패션의류계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을 통해 49명의「시청 컬러풀 베스트 드레서」를 선발하여 12월 정례조회 시에 시상하고 “컬러풀 베스트 드레서 쇼”를 벌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를 계기로 범시민 대중교통 이용확산은 물론 국내외적으로“Colorful Daegu”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며, 나아가 보다 밝고 활력이 넘치는 색깔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보수적이면서 덥고, 추운도시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시민의 삶의 의욕과 사기를 저하시켜 온 비판적 시민의식을 탈피시킴은 물론, 2002월드컵대회와 2003유니버시아드대회, APEC중소기업장관회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살려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기원하는 등 밝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구현을 위해 “Colorful Daegu”를 슬로건으로 선정하였다.

영문 "O"에서는 수직으로 연속되는 원은 대구가 중심이 되어 발전하는 산업 및 문화의 확산을 상징화 하였고, 대구가 가지고 있는 다양성을 다채로운 컬러로 표현하여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대구의 모습을 표현하였으며, 각각의 컬러는 투자, 컨벤션, 환경, 문화예술, 관광 등 각 분야에서 발전 하는 대구의 이미지를 나타냄.

- Blue : 세계를 선도하는 스마트한 도시환경
- Green :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친화적 녹색도시 상징
- Pink : 다양한 축제와 아름다운이 있는 문화예술의 도시상징
- Yellow : 즐거움이 가득한 열린 관광도시 상징 등

전체적으로 Simple하고 Sharp한 서체와 조형으로 대구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도시환경을 이미지화함.

사진설명 : 「Colorful Daegu」디자인과 색상의 의미


기사입력: 2006/11/17 [08:23]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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