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시설공단 노․사 3년 연속 임금 및 단체협약 무교섭 타결
 
하정기자
 


    대구시의 환경기초시설(하수처리장, 위생처리장, 쓰레기소각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구환경시설공단(이사장 김기무, 노조위원장 김강섭)은 2006.11.21(화) 임금 및 단체협약 단체교섭을 갖고 3년 연속 무교섭으로 타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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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임금협상은 노‧사가 함께 어려운 대구경제의 현실을 직시하고, 시민들이 우리에게 맡겨준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과 아울러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지난 5월 2일에 체결한『3년 연속 노‧사 무분규 평화선언』에 의거 임금협상을 사측에 전적으로 위임함으로써 무교섭으로 체결하였으며,
      이로써 2006년도 임금인상은 행정자치부 지침을 준수하여 총액대비 1.9% 인상키로 하였다.
      또한, 2006년도 단체협약도 그간에 쌓아온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실무위원회 및 본교섭을 통하여 원만히 타결을 이루어 냈다.
     한편, 대구환경시설공단은 공단 설립 6년이 채 되지않      았지만,◦ 공단의 존립가치인 미션을『더 맑고 깨끗한 환경도시 조성』으로 정하고, 전직원이 합심하에 생활하수의 철저한 수질관리로 낙동강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쓰레기소각장 역시 소각시 배출되는 가스를 거의 무공해 정도로 처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단체헌혈, 월1회이상 어려운 이웃돕기, 1사1촌운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로 2006년도 환경부 주관 전국 하수처리장 운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행정자치부 주관 전국 지방공기업 혁신평가에서 전국 90개 지방공사‧공단 중 전체1위에 선정되였고, 3년 연속 노‧사 무분규 평화선언 등으로 지난 5월 근로자의 날에는 대구시로부터 제17회 노사화합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공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6/11/23 [00:4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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