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에서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강서습지생태공원 등 4개공원에서 어린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생태프로그램을 운영 한다.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는 도심에서 청둥오리, 재두루미, 큰기러기 등 겨울 철새 수천마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반갑다. 철새야!」프로그램과 마른 풀잎이나 볏짚으로 새의 둥지를 만들고 찰흙으로 직접 새를 만들어보는「새 둥지 만들기」 와 볏짚을 이용하여 거북이, 조리 등을 만들어 보는「짚풀 공예교실」그리고 버드나무 가지로 곤충을 만들어 보는「버드나무야. 무엇이 될래?」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 외에도 선유도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선유도공원에서는 현미경으로 짚신벌레, 아메바, 히드라 등 미생물과 양파 껍질 등을 관찰하는「미생물 현미경 관찰교실」과 나무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나무목걸이도 만들어 보는「나무이야기」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또한 선유도 탐방교실, 가족과 함께 손잡고, 겨울방학 철새관찰, 볏짚 으로 민속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의도샛강생태공원에서는 자연탐사 교실, 생태관찰 교실, 가족과 함께 생태를, 자연물 만들기 교실, 조류탐사 교실 등 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고덕수변생태공원은 공원에서 재료를 채취하여 엽서와 카드를 직접 만들어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내 마음을 보내요」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씨앗의 모험, 아리수를 찾아서, 토요생태교실, 끙끙! 내손으로, 우리는 자연사랑 디카족 등 1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시는 어린이와 시민은 한강시민공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 인터넷예약 (http://hangang.seoul.go.kr) ⇒ 예약신청 ⇒ 프로그램신청
사진설명 : 한강을 찾아온 철새 (강서습지생태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