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는 신나는, 엄마들에게는 더 신경쓰이는 겨울방학이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이번 달 20일 경부터 전국의 초,중,고교는 일제히 방학에 들어가게 되고, 겨울 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방학 캠프인데. 4,000여개의 사설 캠프가 국내외에서 개최된다는 이번 겨울 방학에 어떤 캠프가 과연 좋은 캠프인지 고르는 일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
겨울 방학 중 개최되는 다양한 주제의 캠프를 한 눈에 비교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가 최근 학부모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다.
바로. 문화관광부 산하 국제청소년문화협회에서 운영하는 캠프포털 사이트인 캠프나라(www.campnara.net). 캠프나라의 인기의 비결은 바로 정보의 신뢰성과 사후 관리에 있다.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등 캠프 관련 국가 자격증 소지자들의 엄격한 서류 심사, 현장 심사, 면담을 거친 후 등록하며 캠프 기간 중에는 캠프 엄마 감시단들이 직접 캠프 현장을 방문하여 숙박, 식사, 안전대책, 프로그램, 강사진등 운영 능력을 관리 감독하게 된다.
캠프나라는에서는 방학 중 개최되는 캠프의 올바른 선택법 제시하고, 해외 영어 캠프 등 고가의 캠프 참가자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에스크로(Escrow. 참가비 예치제도)도 운영 중이며, 좋은 캠프 선택 요령, 안전 및 보험 등 캠프에 참가할 때 꼭 알아두면 도움이 될 알찬 내용들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금전 및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캠프단체와 참가자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고,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경우 소비자보호원, 공정거래위원회등과 연계하여 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 신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영어캠프, 과학 캠프, 스키 캠프 등 10여가지 주제별로 캠프의 검색과 참가비까지 비교 검색이 한 눈에 가능하다. 캠프나라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캠프 캘린더” 와 “캠프 인증제”. 현재 접수 또는 운영 중인 모든 캠프를 캠프 캘린더에서 모두 비교할 수 있다는 것이 그 것. 방학 중에도 학원, 과외 등으로 바쁜 아이들에게 자신의 일정과 참가를 원하는 다양한 캠프의 일정을 캠프 캘린더(달력)를 통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캠프 인증제는 캠프 전문가들과 엄마들이 선정한 좋은 캠프를 널리 알리는 제도로, 전문 캠프 메니저와 캠프 엄마 감시단이 현장 답사와 서류 심사ㆍ프로그램 검토 등 꼼꼼한 검증을 거친 후 등록함에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추천 캠프라고 캠프나라 김병진 팀장은 말한다.
한편 캠프나라 엄마 감시단은 지난 여름방학 중에도 100여개의 사설 캠프단체를 모니터링하고, 30여 곳의 캠프 현장을 취재하고 다양한 지적 사항등을 시정 요구하였고, 9월에는 현장 취재한 캠프 단체들을 채점하여 ‘대한민국 캠프대상’을 시상한적 있다. 이번에 제 2기 엄마 감시단 모집 중이며 관심있는 엄마들은 12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캠프나라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인정받아 ‘문화관광부’로부터 ‘우수 온라인 컨텐츠 사업’으로 선정 되었다. 문의 : 02-716-0136
사진설명 : 스키캠프의 기본 강습을 받는 참가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