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노래 판소리, 우표에 담겼다
 
김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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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판소리를 소재로 한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특별우표를 8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을 해학적으로 노래해 온 판소리는 2003년 11월 그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UNESCO)에 의해 세계무형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우표 액면가는 480원이고 발행 종수는 2종이며, 발행량은 종당 85만 장으로 총 170만 장이 발행된다.

이번 특별우표는 발행일부터 전국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전지는 시트와 전지가 혼합된 시틀릿 형태로 10장(2×4+2)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표 디자인은 흥부가 창본(唱本)과 소리꾼이 판소리 하는 모습을 그린 가객창장(歌客唱場) 그리고 평양도십첩병풍 중 조선시대 최고명창이라고 손꼽히는 모흥갑을 나타내었다.

“많은 청중이 모인 놀이판에서 부르는 노래”라는 뜻을 한 판소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정확한 자료는 남아 있지 않지만 충, 효, 의리, 정절 등 그 시대상을 반영하는 이야기로 계층을 망라하여 사랑을 받아왔다.

다음 우표는 “함께하는 이웃/기부문화 특별” 우표 2종으로 오는 14일 발행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판소리를 소재로 한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특별우표를 8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뉴스 출처 : 우정사업본부


기사입력: 2006/12/07 [12:5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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