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인터넷쇼핑몰 10대 뉴스
 
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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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인터넷쇼핑몰 인터파크와 2006년 인터넷쇼핑몰 업계에서 가장 큰 성장을 보인 G마켓이 공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06년 인터넷쇼핑몰 업계 10 대 뉴스를 선정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오픈마켓이 급 성장한 한 해였으며 이로 인해 업계 상위권 순위에도 많은 지각변동을 겪었고, 후발 업체들의 오픈마켓 시장 진출과 마케팅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쇼핑업계들의 이종업계간 제휴 및 무형상품판매 서비스를 확대하며 온라 인 쇼핑몰의 다변화가 일어난 데 이어 일반인들의 UCC가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으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온라인 업계 전반적으로 불법상품 및 안전거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다. 분야별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대한민국 전자상거래 올해로 열돌

1996년 6월 1일 인터파크가 문을 열면서 국내에 인터넷쇼핑몰이 도래한지 올해로 만 10년을 맞았다. 이전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개념의 신유통인 인터넷쇼핑몰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올 2006년 13조원의 시장규모로 성장했다. 백화점, 할인점, 편의 점, 통신판매업(인터넷쇼핑몰, TV홈쇼핑이 대표적) 등 국내 소매업종 가운데 인터넷쇼핑몰의 점유율도 2000년 2%에 불과했으나 소매업종 중 가장 높은 성장 율 을 보이며 2005년 할인점, 백화점에 이어 15%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 인터넷 쇼핑몰은 다른 업태에 비해 가격경쟁력 우위, 구매 편리성, 이용인구의 증가 가능성 등으로 인해 앞으로 연간 20%이상의 성장을 유지하며 2008년도 경에는 할인 점과 선두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3분기까지의 실적이 전년동기간 대 비 70%에 가까운 성장을 이뤄낸 오픈마켓은 그 폭발적인 성장으로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았다.

2. 전자상거래 시장, 소비자신뢰 ‘팔 걷어’

전자상거래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송, 환불 등의 문제나 소위 짝퉁 등의 위조상품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관계 부처를 비롯 해당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내놓은 한 해였다. 공정위는 지난 4월부터 10만원이상 현금거래에 대 해 전자상거래업체의 결제대금 예치제(에스크로제)를 의무화한데 이어 지난 7월 서울세관은 인터파크, G마켓, 옥션 등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쇼핑몰과 불법거래방 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옥션은 트러스트셀러 제도를 도입하고, 위조상품판매방지(VERO) 시스템를 운영하고 있으며, G마켓은 수십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모니터링 전담반과 3중 재해복구 시스템을 완비해 가동하고 있다.

3. 엠플, 싸이마켓 대기업 속속 오픈마켓 진출


기사입력: 2006/12/12 [09:1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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