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승 경주시장-창간 6주년 기념축사
지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데 앞장서주길
 
편집국 기자
『e조은뉴스』의 창간 6주년을 30만 경주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살아있는 현장을 전해주기 위해 밤낮없이 동분서주해온 『e조은뉴스』 가족들의 노고에 대해 심심한 경의를 표합니다.

  언론은 사회의 목탁으로서 늘 깨어있는 이성을 갖고 지역사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파악해야 할 것입니다 지역이 당면한 문제, 더 나아가 한국사회가 겪고 있는 병을 진단하여 처방을 내리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까지 언론이 맡아야 할 몫 이라고 믿습니다.

  지역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라 할 때, 『e조은뉴스』는 작금의 중요한 매체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인터넷신문과 전국 주간 신문을 동시에 발간하는 사회의 공기로서 그 기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경주는 역사-화기반을 바탕으로 많은 인재와 훌륭한 시민정신을 꽃피워온 민족의 고향입니다.

  특히 새로운 민선4기를 맞이하여 3대 국책사업과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을 비롯해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3국통일 이후 최대의 발전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역량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우리시는 역사문화와 첨단과학을 양축으로 삼아 21세기 동북아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갈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e조은뉴스』는 경주인의 자긍심고취와 신라천년의 찬란한 문화, 최첨단 과학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많이 홍보해주시길 바라며, 그리고 경주시가 지향해야할 바람직한 비전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e조은뉴스』가 고유한 경주지역문제까지 시선을 돌려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2006.   12.        

                  경주시장     백 상 승

기사입력: 2006/12/20 [14:25]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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