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 댄스 가요제
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공연
 
의왕 김복례 기자
의왕시에서는 미래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제10회 의왕시 청소년댄스 가요제가 지난 22일 이형구 의왕시장, 박석근 시의회의장 및 시의원과 청소년 등 2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지하공연장에서 열렸다.
 
이형구 의왕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하여 이곳에서 청소년 댄스가요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하다고 말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백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이 공연장의 이름인 ‘자의 누리터’는 ‘중심세계’라는 순 우리말로 부곡중학교 2학년 정상우군이 지은 이름이라고 밝히면서 우리시에서는 이곳 청소년수련관 꿈누리에서 청소년 축제, 청소년 종합예술제, 독서 골든벨, 동아리 발표회 등 각종 청소년을 위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니, 모두 참여하여 청소년 여러분의 재능을 맘껏 발휘할 것을 권장하였다.
 
의왕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가요 22개팀과 댄스 15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벌린 결과 가요부문에서 우성고등학교 이이재(3년), 김수현(2년)학생이 대상의 영애를 차지하는 등 총 9개팀이 수상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힙합가수 “캐치더 고블린”을 비롯해 댄스팀 “러브 큐빅”, R&B가수 SO-NICK 등의 화려한 축하무대도 펼쳐졌으며, 청소년수련관 개관기념으로 열린 이번대회는 수능과 기말고사로 지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한해를 마감하는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연말축제분위기를 조성하였다.
 
한편 이날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전통문화체험실 한울터에서는 예지원의 강영숙 원장과 함께하는 전통예절특강이 있었으며 지역주민,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사등 50명여명이 참여하여 전통한복 입는 법, 전통 인사법, 차 마시는 예절 등이 강의되었고청소년수련관 누리터에서는 청소년지도위원 5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지도위원 교육 후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자 단속 및 계도에 나섰다.

기사입력: 2006/12/26 [11:2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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