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모락산성 2006~7전
모락산성현대미술창작단 여성회관 갤러리에서 전시
 
의왕 김창호 기자

의왕시에서는 지난 22일 의왕여성회관 갤러리에서 이형구 의왕시장, 박석근 시의회의장, 모락산성 2006-7전 운영위원장 박동수 등 많은 미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락산성 2006-7전이 열렸다.
 
이형구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모락산성 현대미술창작단의 전시회가 개최된 것을 축하한다고 전하고 시민들에게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김영운 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금번 개최된 전시회는 문화예술가들이 자신을 둘어 싼 삶의 공간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적 화합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된 전시회로 우리 삶의 과거, 현재, 미래를 문화예술적으로 연결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고, 박동수 운영위원장은 모락산성이라는 과거의 역사유물을 매개로 현재에 살고있는 우리들이 그 영감을 작품으로 표현하면서 미래의 꿈을 이루어 간다는 의미가 있음을 밝혔다.
 
한편 의왕시 미술협회에서 제안하여 시작된 모락산성 복원사업은 정밀지표조사를 거쳐 경기도 지정기념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시굴, 발굴 과정을 거쳐 복원하게 될 예정이며, 모락산성은 역사유적지로도 중요한 곳이지만 의왕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시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휴식처로 알려져 있다.
기사입력: 2006/12/26 [11:5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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