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소속 수리고 빙상부 창단
“전국의 빙상꿈나무! 이제 군포로 오세요”
 
군포 이성용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재학중인 군포 수리고에 지난 27일  빙상부가 창단되어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빙상꿈나무를 집중 육성, 키워낼 예정이다.
 
그동안 수리고등학교는 김연아 선수가 2006 ~ 2007 국제빙상경기연맹(ISU)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파이널 우승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후 학생들이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으로 빙상 꿈나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위해 본격적으로 빙상부를 출범시켰다.
 
현재 수리고등학교엔 김연아 선수외에 김현수(수리고 2)가 피겨스케이팅을 하고 있고 내년에는 김수현(과천중 3)과 차오름(양동중 3)이 전학하여 총 4명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조성만 코치를 영입했다
 
이날 수리문화관 개관식과 함께 진행된 빙상부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노재영 군포시장을 비롯하여 도 교육위원, 후원회장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의 내빈은 창단식 이후 김연아코너관을 관람하고 김연아 사인회도 함께 참여하였다
 
노재영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김연아 선수처럼 체육 꿈나무가 군포에서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으며 앞으로 제2, 제3의 김연아 선수가 군포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빙상경기장 건립도 검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6/12/28 [10:3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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