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연구소, 내수면연구사업 평가“우수기관”선
 
경기 박한영 기자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06년도 내수면 연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내수면연구사업 평가는 내수면 수산자원의 조성․보호 및 새로운 양식품종 개발․보급으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내수면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내수면 연구기관 및 공무원의 노고와 공적을 격려하고자 매해 된다.
 
경기도민물고기연구소는 지난 2004년도에 “경기도내수면개발시험장”에서 연구소로 기관명칭을 변경함과 동시에 연구소의 전문 인력을 확보해서 본격적인 시험연구사업 및 연구소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타 연구기관에 앞서가는 연구행정 실현 및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한 결과 올해 “내수면연구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의 전문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국내 연구기관 최초로 지난 2001년도에 철갑상어 완전양식에 성공하여 대량 생산의 길을 열었고 신속하고 정확한 어류질병검사와 치료를 위하여 수산질병관리원을 개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양식어업인이 희망하는 교육을 반영한 “맞춤형양어기술교육”은 ‘06년 경기도 행정서비스(고객만족도) 평가결과 우수시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체험과 학습을 겸한 민물고기생태학습관은 연간 16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더불어 도민을 대상으로 한 “민물고기생태체험학교”는 ‘06년 경기도 우수혁신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6/12/29 [08:46]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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