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배달해 드려요’
겨울방학 결식아동 도시락배달
 
군포 김창호 기자
군포시는 가정형편 등의 사정에 의거 급식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결식아동 200명에게 겨울방학동안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을 실시한다.
 
도시락 배달사업은 지난해 11월 군포시급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산본동지역에 시범적으로 도시락 배달을 추진하게 됐다.
 
배달업체는 자활후견기관에서 운영하는 도시락사업단을 활용하여 위탁계약을 맺고 겨울방학기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사업결과 등의 분석을 통하여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는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이외에도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지원사업으로 주중에는 학교에서 제공하고 토,일요일 및 공휴일과 방학에는 급식소를 지정, 식권을 배부하여 급식을 제공한다.
 
현재 관내 모범음식점 및 지역아동 급식센터 등 45개소의 급식센터가 기정되어 있으며 급식소의 위생관리 및 식단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층의 만18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으로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으로 추가선정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390-0545)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입력: 2007/01/03 [15:3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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