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대책 업무 우수기관 선정
 
정진희 기자

경기도, 재난대책 업무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평가한 2006 자연재해 사전예방을 위한 “유형별 표준행동 메뉴얼”작성 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유형별 표준행동 메뉴얼은 태풍, 호우, 해일, 대설, 황사, 가뭄, 지진 등 자연재해 발생시 유형별, 단계별로 재해·재난대비·대응, 복구조치 등 업무유형별 표준행동 메뉴얼을 작성해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대처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연재해 사전예방책”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시에도 표준행동 메뉴얼에 의한 상황대처로 예년의 비슷한 규모의 집중호우와 비교해 볼 때 수해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99년과 06년 피해 비교>

 
이와 더불어 경기도의 우수상 시상과 함께 경기도내 평택시, 시흥시, 연천군이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경기도는 2006 자연재해대책분야에 대한 시군 평가를 통해 여주군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용인시, 평택시를 우수기관으로, 평택시, 구리시, 군포시, 이천시, 연천군을 장려기관으로 선정 각각 2억원과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실시한 ‘2006년도 지자체 재난관리 평가에서 경기도에서 추천한 여주군이 전국 230개 시·군·구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억 5천만원의 재정지원금을 부상으로 받는 등 경기도가 2006 재난예방사업에 많은 투자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방재대책담당은 “앞으로도 경기도는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으로 사후복구가 아닌 사전예방차원의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07/01/08 [17:0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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