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로 기독교계 ‘인터넷 클린운동’ 펼친다
음란동영상 및 유해사이트 차단과 복음전파와 선교의 도구
 
정진희 기자

 
세계최초로 기독교계 ‘인터넷 클린운동’펼친다
▲최성규 목사가 비클본 제1호로 등록하고 비클카드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우측에는 박장훈 위원장이 박수로 영광 돌리고 있다.     © 정진희 기자

 
2c코리아(Clean Cyber Korea) 국민운동본부(이하 비클본)는 지난 10일 인천 관교동 소재 순복음인천교회(담임 최성규 목사)에서 ‘비클(Be Clean,눅 5:13) 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청결하고 거룩한 사이버 세상을 위한 인터넷 클린운동을 본격적으로 출범하였다.

 박장훈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비클본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박종언 목사의 인사말씀과 이세홍 목사는 본 캠페인 내용 설명, 김재명 박사의 홈페이지 및 기술구현에 대한 설명에 이어 박장훈 위원장이 회원가입 소개를 하고, 헵시바워십찬양단(단장 이상옥 목사)이 워십댄스로 주님께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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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인터넷 공간을 깨끗하고 거룩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한 범국민 기독운동을  시작한 운동본부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인터넷 강국이 됐지만 타락의 온상으로 변해 인터넷 중독에 빠지기 쉬운 청소년은 물론 국민 의식을 병들게 해 이 캠페인을 기독운동으로 전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 운동은 통합PC 보안관제센터를 통해 건강한 인터넷 문화를 형성하고 전도를 활성화 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 불법 유해 사이트 및 음란동영상,사이버 폭력,인터넷 과다사용,해킹,악성 코드 등을 해결 과제로 선정하고, 앞으로 각 교단과 교회가 사이버 예절을 정립하여 인터넷의 올바른 사용과 사이버 에티켓 표준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캠페인 및 교육과 병행하며 기독교실천운동을 통하여 타락한 인터넷 공간을 깨끗하고 거룩한 기독교문화공간으로 만들며, 전도의 귀한 도구로 사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을 다짐 했다. 그리고 교회 성도들은 ‘비클 카드’를 예수를 믿지 않는 이들에게 전달해 전도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최초로 인터넷 툴바(별도의 전용프로그램)를 통해 설교와 찬송,교회 소식,성경말씀 등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어 인터넷이 예배 공간으로 활용된다.

비클 캠페인은 지난해 말 각 교단 임원 등의 협의를 거친 후 운동본부가 만들어지면서 본격화됐다. 올해 세미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사이버 윤리의식 제고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 중독 인성검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비클본은 운동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매월 30일을 ‘비클 데이’로 제정했다. 이밖에 성경통독 캠프와 찬양집회,말씀 콘텐츠 제공,걷기대회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기독문화를 제공한다. 국내외 교회와 연계하여, 민족과 세계 복음화를 위한 기독선교 네트워크도 구축 중이다.
▲  비클본을 처음부터 지도하고 후원 한 최성규 목사의 신청서에 싸인 장면 © 정진희 기자

 
 이날 순복음인천교회 담임 최성규 목사는 비클본 제 1호 교회가입의 기념으로 "비클카드 신청서"에 서명을 하였다. www.2ckorea.com· 
신청문의 :  02-708-4009

  앞으로 비클본은 한기총, KNCC, 각 교단 및 전국교회 등의 후원을 받거나 연대협력하고 교육 관련 기관 등의 협조를 받아 캠페인 및 교육을 병행하여 건전하고 깨끗한 인터넷문화의 범국민운동으로 빠르게 확산시켜 민족과 세계복음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넷 비클운동과 한국교회 성령강림 100주년 기념성회  인터뷰

 운동본부 발대식을 마친 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최성규 목사는 욥기 8:5~7절 말씀을 토대로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이에게 빌고,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형통케 하실것"라며 "네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에는 심히 창대하리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사이버 공간을 청결하고 거룩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 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이 인터넷 복음강국으로 거듭나, 거룩하고 깨끗한 인터넷 문화의 확산을 통해 민족복음화 및 세계선교의 사명을 더욱 잘 감당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복음인천교회  최성규 목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장면     © 김복례 기자



 
 
 
 
 
 
 
 
 
 
 
 
 
 
 
 
 
 
 
 
 
 
 
 
 
특히 최 목사는 "성령강림 100주년 기념행사를 꼭 평양에서만 해야하는가?"라며 "평양서 하는 행사준비에는 손을 떼고, 대신 지난 4일부터 오는14일(주일)까지 매일저녁 7시에 순복음인천교회에서 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강사는 최성규.김원철.최이우.손학풍.엄기호.김학중.엄기호 목사.류태영 박사. 김홍도.김진환.김인중.박종구 목사(인도 순)

 최 목사는 "회개를 통하여 깨끗한 바탕위에 성령충만하고 거룩한 변화와 부흥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한국교회 성령강림 100주년 기념성회"를 진행하고 있다" 며 " 기독교 역사에는 매우 중요한 의미의 세번의 사건이 있었다.

 첫째는 2천년전 마가 다락방에 임하신 성령강림, 둘째는 101년전 미국 아주사 거리에 임했던 성령강림, 세번째가 바로 100년전 한국교회(평양 장대현교회)에 임하셨던 성령의 강한 역사였다.

 이러한 역사의 현장에는 주인공들이 있었다. 2007년 올해는 한국교회 성령강림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많은사람은 지금의 현실이 어둡다고 말 하지만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한국교회를 사랑하사 다시한번 강한 성령의 바람을 불게 할것이다. 이번 "한국교회 성령강림 100주년 기념성회" 에 우리가 새로운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www.fgictv.com   연락처 : 032-421-0091
 
월드기자협회 정진희 기자 kidoktv@todaykorea.co.kr
기사입력: 2007/01/11 [08:1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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