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 난방비 지원
의왕시 농가경영 안정 도모
 
의왕 김복례 기자

의왕시에서는 2005년 8월 이후 원유가격이 배럴당 56달러를 상회하는 현상이 지속되어 화훼, 채소, 버섯 등 동절기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부담을 줄이고자 난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은 작물의 난방에 필요한 유류, 연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11월부터 2월까지 소요되는 난방용 유류, 연탄에 한하여 생산위주의 시설원예농가에 한하여 지원하고, 사업비는 현장의 작물재배 확인, 연료구입 증빙서 등의 실적비로 지급할 방침으로 있다.
 
이에 따라 시 농업시술센터에서는 사업신청서 접수 후 현지실태조사를 거쳐 사업대상면적을 확정하고, 유류, 연탄 지원기준은 심의회를 통해 확정하고, 작물의 재배, 난방기 비치여부, 난방기의 가동유무 등의 현장 확인을 통하여 농가당 2백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으로 있으며, 연료비를 지원받고 작물을 재배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즉시 환수 조치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화훼 등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과 사업신청 및 현지조사 시점에 작물을 재배하고 있지 않을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목재, 심야전기 등 유류, 연탄 이외의 방법으로 난방을 하는 경우와 사업신청자의 주소지가 관외로 되어 있는 경우도 지원에서 제외 된다.
기사입력: 2007/01/16 [18:3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시설원예 난방비 지원] 시설원예 난방비 지원 의왕 김복례 기자 2007/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