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건강생태회랑 구축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의왕 김창호 기자
의왕시에서는 16일 소회의실에서 이형구 의왕시장, 김상돈 시의원을 비롯한 국토연구원책임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외부 자문위원과 관련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태회랑구축 타당성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형구 의왕시장은 용역보고회에 참석한 시의원과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본 용역이 내실 있게 추진되어 수도권 제일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해 주길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영ENG 박찬일 상무의 보고로 진행되었으며, 건강생태회랑 배경과 현황조사분석, 국내외 유사사례조사, 건강생태회랑의 테마 방향설정, 노선안선정 비교검토, 주변 지역간 연계 구상 등의 내용으로 설명되었다.
 
금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웰빙생활을 근간으로 한 삶의 가치추구 변화에 따라 계곡 바다위주의 단순 휴양문화에서 산과 바다, 하천과 강, 호수를 연결하는 레저스포츠 문화로 바뀌는 추세로 있어
 
시의 왕송호수와 백운호수를 연결하는 건강생태회랑축을 구성하여 자전거뿐만 아니라 가족형 나들이길, 마라톤, 인라인스케이트 등 운동레저 휴양시설을 갖추어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작년 8월부터 10차에 걸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왕송호수공원, 백운호수, 문화복지타운, 고천중심지 공영개발, 의왕시 자전거도로, 공원녹지 기본계획과 연관하여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복합 문화 체육공간과 자연학습 및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기사입력: 2007/01/17 [17:0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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