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 회계정보 시민들에게 공개가능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전면도입으로
 
화성 오권철 기자
화성시는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위하여 2007년부터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 운영하고 있다.
 
복식부기 회계제도는 일반 상장기업에서 활용하는 회계제도로 일반회계 원칙에 입각한 회계처리는 물론이고 매년 재무보고서를 작성하여 의회, 시민들에게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이다
 
복식부기 제도는 수익과 비용의 지방재정운영 성과와 자산, 부채, 순자산 등 재정상태의 변동내역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제도로 이미 미국, 영국, 호주 같은 선진국에서는 정부 개혁의 수단으로 활용하여 공공부문의 투명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화성시에는 2004년 11월 복식부기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복식부기 회계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동 제도의 전면시행에 미리 대비하여 왔던 것으로 이 제도의 도입과 정보공개로 시민들이 시의 회계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됨은

기사입력: 2007/01/18 [15:28]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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