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연합, 태국 글로벌캠프 폐막
 
김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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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IYF Global Camp’가 태국 정부와 촌부리道, 그리고 파타야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총 2500명의 캠프 참가자들은 베이스캠프인 파타야 엠버서더 시티 좀티엔의 컨벤션센터에서 폐막식을 갖고, 한국 대학생들을 향하여 베풀어준 태국 정부와 파타야 시민들, 특히 자원봉사로 함께했던 300여명의 태국 대학생들과 아쉬운 마음을 나누었다.

이번 캠프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한국대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태국 대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진 캠프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사회부장관과 촌부리도지사, 그리고 파타야 시장이 참석하여 격려하는 등, 태국 정부와 많은 태국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고, 차기 글로벌캠프 유치를 희망하는 멕시코와 필리핀의 유치 경쟁은 글로벌캠프의 위상이 양적·질적으로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선보인 ‘GOODNEWS CORPS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1년간의 해외봉사활동을 통하여 체험한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오지에서의 삶을 통하여 체득한 소설 같은 체험담들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대회장 박옥수 목사는 폐회사를 통하여 참가자들에게 마음의 변화를 강조하고 “마음을 열고 새로운 마음을 받아들일 때, 삶에서 만나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이 강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며 행사 모토인 도전과 연합정신을 강조했다.

주요행사로는 파타야 발리하이비치에서의 ‘2007 World Music Festival’과 위안씨안(VIHARNRASIEN) 사원 근교에서 펼쳐진 단축마라톤, 방콕 탐마쌋 대학에서 시민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등이 있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정성민(한국외대 아프리카어과 4학년)군은 “이번 태국 파타야 글로벌캠프는 감동과 기쁨으로 벅찬 시간들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온 마음으로 우리를 이해하고 배려해 준 태국 대학생들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며 소중한 경험을 안겨준 국제청소년연합과 태국 대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설명 : 파타야 엠버서더시티좀티엔 컨벤션센터 행사장 전경

 뉴스 출처 : 국제청소년연합

기사입력: 2007/01/25 [08:17]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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