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1주년 기념 백남준의 예술세계 특별 우표 발행
 
이선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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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 故 백남준(1932. 7. 20 ~ 2006. 1. 29)氏의 추모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백남준의 예술세계 특별> 우표를 29일 발행한다.

액면가는 250원, 발행일부터 전국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4종이 발행되는데, 발행량은 종 당 45만 장으로 총 180만 장이다. 전지는 시트와 전지가 혼합된 시틀릿형태로 12장(2×4+4)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표 디자인은 백남준씨의 주요 작품인 메가트론/매트릭스, TV부처, 다다익선, 엄마를 표현하였다.

열정과 용기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 백남준씨의 실험정신은 비디오아트라는 새로운 예술 장르를 개척하였고, 음악가, 미술가, 행위예술가로서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은 왕성한 창작 활동을 통해 인간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브라운관이 캔버스를 대신할 것이다.”라는 그의 예견이 현실이 된 IT시대!

백남준氏는 서울에서 1932년 7월 20일 출생하여 2006년 1월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수 많은 작품을 남겼고, 우리의 가슴 속에서 꺼지지 않는 에너지로 영원히 살아 움직일 것이며, 용솟음치는 그의 에너지를 이제 우표 속에서도 느껴볼 수 있다.

다음에 발행될 우표는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념” 우표 1종으로, 2월 21일 발행 예정이다.

사진설명 : 백남준 우표

 뉴스 출처 : 우정사업본부


기사입력: 2007/01/26 [10:01]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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