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주시 중·저준위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비 및 추가 지원사업확보에 총력
 
심광식기자
▲     © 영남조은뉴스
경북도(김관용 지사)는 지난 12월 29일 한수원 본사 이전의 확정과 중앙부처의 유치지역지원사업 검토결과가 나옴에 따라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도와 경주시는 관련 대책수립을 위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오는 1월 27일(토) 도청 회의실에서 정무부지사(이철우) 주재로 경주시 부시장, 도 실과장이 참석(20명)하는 조찬 대책회의(08:00~10:00)를 가진다.

특히 이번 대책회의는 경주시가 지난 ‘06. 6월 중앙정부에 요청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 총 118건 8조8천526억원에 대하여 관련 18개 중앙부처에서 검토한 결과(수용6, 조건부수용36, 일부수용8, 장기검토 6, 수용불가 62)에 대해 도에서는 우선 조건부수용 36개 사업과 일부수용 8개사업(2조8천366억원)에 대하여는 지방비를 확보 하는등 지원요건을 조속히 충족시켜 중앙부처에서 수용 및 조기 추진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또 원자력병원 분원설립 등 장기 검토과제로 분류된 6건(6천542억원)에 대하여는 중앙·지방의 중장기 로드맵에 포함 시키는등 유치 조건을 가시화하여 빠른 시일내에 수용될 수 있도록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용불가 사업으로 분류된 62개 사업(5조106억원)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재검토하여 법규상 하자가 있는 사업과 불가능한 사업은 제외시키고, 지역의 중장기발전 및 시급히 추진할 사업 등을 재 건의할 계획이다.

이철우 정무부지사는 당초 중·저준위방폐장, 한수원 본사, 양성자가속기 건설 등 3대 국책사업의 지역유치효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치지역지원사업이 전폭적으로 지원되고 추진되어야만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향후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은 물론 전문인력의 유치와 연계하여 경주시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유치지역지원사업비 확보와 추가 지원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와, 건교부, 행자부등 각 부처를 방문하여 지원 타당성 및 유치 필요성을 설득 하는 등 도와 경주시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사진설명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비 확보관련 대책수립을 위해 1월 27일(토) 도청 회의실에서 정무부지사(이철우) 주재로 경주시 부시장, 도 실과장이 참석(20명)하는 조찬 대책회의(08:00~10:00)를 가졌다.

 뉴스 출처 : 경상북도청

기사입력: 2007/01/29 [00:22]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핵페기장] 경북도, 경주시 중·저준위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비 및 추가 지원사업확보에 총력 심광식기자 2007/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