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전문 포탈 플래닛재팬투어 오픈
 
김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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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01월26일-- 2006년 3월 1일 일본정부는 90일 이내 단기체재를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하기를 희망하는 한국인들에게 입국사증(비자)면제 시행을 하여 한국인은 비자 없이 언제나 일본을 방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멀게만 느껴지던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 대한 우리의 정서가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플래닛월드투어는 비자면제와 더불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일본 여행의 ‘바른 길잡이’를 목표로 일본여행 전문포탈 플래닛재팬투어(http://www.planetjapantour.com)를 오픈했다.

기존의 패키지여행 보다는 일본의 구석구석을 돌아 볼 수 있는 현지투어상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하여, 일본여행을 계획 중인 한국인들에게 다양한 일본의 모습을 보여주고 느끼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지 투어상품이란 항공권을 소지한 여행자가 현지의 관광만 합류하는 상품이다.

플래닛재팬투어를 설립한 양 주열대표는 “대한여행사 인 바운드(일본인 국내관광)부에서 15년간 근무하는 동안 일본에서 일본인들의 한국관광 유치를 위하여 일본 전국을 직접 답사 하면서 느낀 일본의 다양한 모습을 한국관광객들에게 보여 주고자 한다”고 한다.

양 대표는 “현재 국내여행사들이 출시하는 일본 여행상품들은 대부분이 일부 온천관광지나 많이 알려진 관광지위주의 일정으로 짜여있어 점점 다양해지는 여행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현실적으로 부족함이 많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좀 더 일본을 이해하고 제대로 일본관광을 하기 위하여 지금과 같은 패키지 관광 보다는 일본의 발달한 철도 등 대중교통시스템과 전통여관(료칸)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개별여행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플래닛재팬투어(http://www.planetjapantour.com)는 홈페이지를 단순히 여행정보와 상품을 제공하는 여행사홈페이지 보다는 일본의 문화, 사회 등 좀 더 일본을 이해하는 일본전문포탈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2006년 기준으로 약 230만 명으로 전체 출국자 중 20% 정도가 해외여행 목적지로 일본을 찾고 있다.

사진설명 : 일본 전통여관(료칸) 소개
기사입력: 2007/01/29 [00:29]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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