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채클러스터 사업 본격착수"
양구군 웰빙건강산업 추진
 
김진구 기자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집니다
웰빙 산채클러스터사업 본격 착수
 
양구군이 10년이 젊어집니다. 웰빙 건강산업으로 추진하는 산채클러스터 사업이 3년차 본격 착수된다.  

양구군에서는 2005년 하반기부터 2006년말까지 300농가에 170ha의 산채를 식재완료 하였으며 2008년부터 본격적인 산채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따른 경제적인 파급효과로는 2005년에는 184농가에 33억원이 2006년은 300여 농가에 50억원이 2008년에는 500여 농가에서 182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 3년차인 금년에는 본격적으로 산채가 생산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유통공사설립과 산채 신규판매망 확보에 주력할 것이며,  또한 산채 가공업체 유치 및 선별.포장에 의한 산채상품의 고급화 실현에도 적극 나설계획이다.

 또한, 금년에도 31억2천만원을 투자하여 산채재배면적을 지속확대하며 산채동산과 산채체험마을을 본격 추진하여 대도시민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육성 할것이며  “산채로”브랜드를 활용한 산채포장디자인 개발과 함께 포장재 제작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양구곰취의 명품화를 위하여 곰취 지리적 표시등록을 추진하기 위하여 현재 연구용역중이며, 각종 성인병 치료에 탁월한 민들레도 본격적으로 확대재배할 예정이다.

한편, 각종 이벤트 행사를 통한 산채홍보와 함께, 특히 올봄에는 곰취 생산량이 작년보다 96%가 증가된 442톤이 생산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청계천변 판매행사, 대도시APT 및 대형음식점 홍보행사를 통하여 안정적인 곰취판매에 임하고자 한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양구에오시면 10년이 젊어집니다 실천사업으로 추진하는 “산채클러스터구축사업”은 산채재배농가+농협+행정이 합심노력하여 돈되는 농업, 잘사는 농업인, 살기좋은 양구를 목표로 추진하는 양구군 역점사업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기사입력: 2007/02/05 [19:14]  최종편집: ⓒ 호남조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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